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뿌리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 카리스호텔(계양구 작전동)에서 '2025년 제1회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연다.
채용박람회는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와 인천시, 계양구가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내 구인·구직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뿌리기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에는 인천 뿌리기업 15개 업체가 참가해 기업별 부스에서 맞춤형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또 일자리 관련 지원기관들이 지원제도 안내와 심층 취업 상담을 제공하는 취업지원관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입사지원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이 마련된다.
뿌리기업은 제조업 생산공정에서 기초를 이루는 용접, 금형, 표면처리, 사출·프레스, 정밀·소성가공 등을 담당하는 업체다.
인천TP 관계자는 "채용박람회를 통해 인천의 우수한 뿌리기업들이 필요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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