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17호 캠퍼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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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17호 캠퍼스 개관
  • 권수연 기자
  • 승인 2024.09.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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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44명 디지털 인재 양성
AI 활용 MICE·SW 전문가 키워 일자리 미스매칭 해결에 앞장

서울시는 3일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서울 청년취업사관학교 관악캠퍼스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청년 구직자에게 디지털 분야 실무 교육, 멘토링, 취·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관악캠퍼스는 서울 시내 17번째 청년취업사관학교다.

관악캠퍼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기획자 양성과정과 웹·앱 개발 과정 등 2개 과정 44명 규모로 운영된다.

SW 개발자를 꿈꾸는 구직자를 위해 크로스 플랫폼 언어 'Flutter'를 활용한 웹/앱 풀스택 개발 과정도 운영된다. 본 과정은 IBM 출신 강사가 14인 규모로 운영하는 소수정예 클래스로, 비전공자와 초심자도 세심한 교육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특히, 강의실과 네트워킹 공간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최신 기술을 활용한 교육 환경이 제공된다. '팀플레이 라운지'(공동작업공간)에서 청년들이 동료들과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IT 기업이 요구하는 핵심 역량인 팀워크도 키운다.

한편,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 20개 캠퍼스를 조성해, 2800명 청년에게 ▷전담 취업상담사(Job 코디네이터)와의 일대일 상담 ▷일자리매칭데이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등 청년 취업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 관악 캠퍼스가 디지털 전문인재 양성소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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