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이달 17일부터 '청년창업 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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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이달 17일부터 '청년창업 체험교육'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4.08.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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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청년들이 취미를 발전시켜 창업할 수 있도록 ‘2024 서대문구 청년창업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과목은 은반지 공예, 도자기 공예, 동화책 심리상담, 베이킹(baking), 막걸리 양조, 레진(resin) 공예, 컴퓨터 자수 등이다. 8월 17일∼9월 11일 기간 중 과목에 따라 1회(막걸리 양조)에서 최대 6회(컴퓨터 자수)까지 매회 2∼3시간씩 교육이 이뤄진다. 장소는 서대문청년창업센터와 공방, 작업실, 양조장 등의 민간 시설이다.

모집 대상 연령은 19~39세며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매회 10명씩(베이킹은 13명씩)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 2000원은 교육 당일 현장에서 내면 된다.

 

신청자가 많으면 서대문구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자, 컴퓨터 자수의 경우 6회 모두 수강 가능한 자 등을 수강자로 우선 선정한다. 한 사람이 여러 과목을 신청할 수는 있지만, 이 역시 희망자가 많을 경우 중복 배정을 최소화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취미를 바탕으로 하는 창업은 자아실현과 경제적 활동을 모두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청년의 다양한 관심사가 창업의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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