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들이 베트남 벤더사와 업무협약과 1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디자인진흥원은 최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를 통해 참가 한국기업에 대한 현지 바이어 지원 등으로 총 39건의 수출상담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상담회 참가 한국기업 중 (주)아인스는 현지 유통사 비투와 함께 1년간 10만 달러 수출 규모의 베트남 진출을 확정했다. 또 (주)큐앤리브즈는 내년 2월부터 베트남 소재 안남마켓에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진출을 확정한 기업들 외에도 스마트폰 디바이스 개발업체와 코스메틱 전문 업체 등도 현지 바이어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베트남 기업과 수출 협약을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은 유망창업 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발굴해 단계별로 사업화자금, 교육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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