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분석이란 자기 자신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을 완벽히 이해하고 안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다양한 도구와 방법을 통해 자기분석을 하고 이를 통해 성공적 셀프리더십의 증진을 도모하도록 하자.
SWOT분석
SWOT은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협(Threat)의 머리글자를 모아 만든 단어로 원래는 경영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분석 도구이다. 내적인 면을 분석하는 강점/약점 분석과, 외적 환경을 분석하는 기회/위협 분석으로 나누기도 하며 긍정적인 면을 보는 강점과 기회 그리고 그 반대로 위험을 불러오는 약점, 위협을 저울질하는 도구이다. 보통 X,Y축으로 2차원의 사분면을 그리고 각각 하나의 사분면에 하나씩 배치하여 연관된 사항들을 우선 순위로 배치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회사가 처한 시장 상황에 대한 인식을 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로 삼는다.
자기분석의 효과적 도구로 SWOT을 활용할 수 있다!
1. S-내부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자신에 대한 강점을 열거
예) 넘쳐흐르는 자신감, 밝고 건강한 인상, 모든 것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 타고난 경쟁심, 시작한 일의 끝을 보는 인내력
2. W- 자신의 약점을 열거
예) 체력이 약함, 인적 네트워크의 부족
3. O- 외부환경 중 현재 나에게 기회가 되는 부분 열거
예) 다양한 경험 많은 실무형, 마케팅이 중요한 사회 적합한 경영학 전공자
4. T- 외부환경 중 나에게 위협이 되는 요소를 열거
예) 변화에 대한 불안감, 경기불황에 따른 일자리불안
DISC분석
DISC 성격유형도구는 한 사람의 선천적인 자질과도 물론 연관이 있지만 그 사람의 본성 자체를 파악하는 도구라기 보다는 어떤 특정한 상황하에 놓여있을 때, 그 사람이 어떤 행동유형으로 반응하고 어떤 형태의 태도를 취하는가에 대한 통계적 도구다.
타인과의 대인관계, 직장생활등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 검사도구는 간단하면서도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 툴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태어나서부터 성장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기 나름대로의 독특한 동기요인에 의해 선택적으로 일정한 방식으로 행동을 취하게 된다. 그것은 하나의 경향성을 이루게 되어 자신이 일하고 있거나 생활하고 있는 환경에서 아주 편안한 상태로 자연스럽게 그러한 행동을 하게 된다. 우리는 그것을 행동패턴 또는 행동스타일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이렇게 행동의 경향성을 보이는 것에 대해 1928년 미국 콜롬비아대학 심리학교수인 William Mouston Marston박사는 독자적인 행동유형모델을 만들어 설명하고 있다.
Marston박사에 의하면 인간은 환경을 어떻게 인식하고 또한 그 환경 속에서 자기 개인의 힘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4가지 형태로 행동을 하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인식을 축으로 한 인간의 행동을 Marston박사는 각각 주도형, 사교형, 안정형, 신중형, 즉 DISC 행동유형으로 부르고 있다. DiSC는 인간의 행동유형(성격)을 구성하는 핵심 4개요소인 Dominance, Influence, Steadiness, Conscientiousness 약자다.
<DISC 행동유형 정의하기>
Dominance(주도형)
1.자아가 강하다.
2.목표 지향적이다.
3.도전에 의해 동기부여된다.
4.간섭과 통제를 싫어한다.
Influence(사교형)
1.낙관적이다.
2.사람 지향적이다.
3.주변의 인정에 의해 동기부여된다.
4.사람들로부터 배척당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Steadiness(안정형)
1.정해진 방식으로 일을 수행한다.
2.팀 지향적이다.
3.현재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에 의해 동기부여된다.
4.안정성을 선호하고 변화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Conscientiousness(신중형)
1.세부적인 사항에 주의를 기울이고, 분석적이다.
2.결과 지향적이다.
3.정확성과 양질을 요구하는 것에 의해 동기부여된다.
4.자신이 수행하는 작업에 대해 비판당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DISC 검사는 인터넷 포털에서 검색을 통해 무료진단이 가능하니 꼭 활용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