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등 10개 대학, 거버넌스 우수사례 발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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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 등 10개 대학, 거버넌스 우수사례 발표회 성료
  • 서설화 기자
  • 승인 2023.12.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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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 등 10개 대학은 경기남부일자리협의회를 구성하여 거버넌스 우수사례 발표회를 12월 15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70여 명의 취업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한신대학교 등 10개 대학은 경기남부일자리협의회를 구성하여 거버넌스 우수사례 발표회를 12월 15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70여 명의 취업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경기남부일자리협의회는 강남대학교, 성결대학교, 수원대학교, 안양대학교, 오산대학교, 평택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한세대학교, 한신대학교, 협성대학교 등 10개 대학이 참여하며 일자리와 관련한 공동사업을 수행하는 협의체이다.

 

거버넌스 우수사례 발표회는 ▲한신대학교 이헌준 팀장의 <듀얼지역거버넌스 플랫폼> ▲강남대학교 이형렬 팀장의 <진로부트캠프, 직무부트캠프> ▲성결대학교 임영규 팀장의 <Job Plus(잡+) 학과별·학년별 맞춤 프로그램> ▲수원대학교 최희동 팀장의 <반도체 공정교육> ▲안양대학교 문주연 팀장의 <가족기업과의 취업매칭> ▲오산대학교 이미영 팀장의 <성공 취업을 위한 취업 실전프로그램> ▲평택대학교 박철영 팀장의 <면접 역량강화프로그램> ▲한경국립대학교 정소영 팀장의 <생애주기별 취업지원 체계 구축 및 운영성과> ▲한세대학교 한금주 팀장의 <AI기반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 ▲협성대학교 이동욱 팀장의 <역량개발 스터디> 순으로 진행했다.

대학별 거버넌스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팀장들이 발표한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아래와 같다.

 

▲한신대학교 <듀얼지역거버넌스 플랫폼>

한신대학교 이헌준 팀장은 <듀얼지역거버넌스 플랫폼>에 대해 발표했다.

경기남부대학일자리플러스 연합체계는 경기 남부 지역의 대학 및 고용센터의 융합행정을 통한 협력적 거버넌스 및 지역청년 대상 정부 사업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참여대학 및 기관으로 경기남부지역 10개 대학과 수원고용센터, 오산고용센터, 평택고용센터, 안양고용센터, 용인고용센터 등이 참여했다. 올해 공동사업으로 연합캠프, 연합특강, 기업발굴 공모전, 취업추천 연계서비스, 인사담당자 간담회 등을 추진했다.

내년에는 기업과 학생을 연결하는 취업추천 연계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장실습과 연계, 교육부 취업계 제도와 연계, 고용노동부 인턴십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취업률을 향상하고자 한다.

 

▲강남대학교 <진로 부트캠프 & 직무 부트캠프>

강남대학교 이형렬 팀장은 <진로 부트캠프 & 직무 부트캠프>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진로 부트캠프>는 1인 최대 3개의 관심 진로분야를 선택하고 현직자와 함께 관심분야를 체험해보는 진로 결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참여후기를 통해 “미래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현직자의 피드백을 받으며 다양한 경험을 했다” 등의 후기를 전했다. 차기 개선 사항으로 “멘토 개인 역량에 따른 캠프별 만족도가 다름에 따라 멘토 및 과제 안내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요청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직무 부트캠프>는 10개의 직무캠프를 구성하여 5주간 현직 멘토와 함께 실무 기반 직무과제를 수행하며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한다. 참여자들은 “실무 전반을 구체적으로 과제를 수행하면서 경험하여 매우 만족한다”, “직무정보에 대해서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등으로 후기를 전했다. 앞으로 직무 멘토의 개인 역량과 성향에 따라 만족도가 다르기에 멘토에 대한 만족도 조사항목을 추가하여 개선하고자 한다.

 

▲성결대학교 <Job Plus(잡+) 학과별·학년별 맞춤 프로그램>

성결대학교 임영규 팀장은 <Job Plus(잡+) 학과별·학년별 맞춤 프로그램>을 주제로 소개했다.

성결대학교는 Job Plus(잡+) 학과별·학년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에 맞는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진로취업을 지원한다. 올해 동문특강, 학과별 직무특강, 학과별 맞춤 자격증, 학과별 취업특강, 직무별 인사담당자 모의면접, 학과별 책자 제작 등을 통해서 꼭 필요한 필수 정보를 선별하여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일반적인 정보가 아니라, 꼭 필요하지만 쉽게 찾을 수 없는 직무정보를 알아보는 계기가 되어서 도움이 되었다”, “미리 진로를 설정하고 취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원대학교 <반도체 공정교육>

수원대학교 최희동 팀장은 <반도체 공정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했다.

반도체 공정 프로그램은 반도체 이론 교육, 반도체 공정 실습, 사후관리 등으로 진행되었다. 5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회차마다 20명씩 총 100명이 100% 수료하였다.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기준 4.9점의 만족도를 보였다.

반도체 공정 프로그램은 대학강점 반영, 지역특성 반영, 직무역량 강화 등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수원대학교는 전자부품소재기술혁신센터 전문시설 보유하고 우수한 강사진이 포진되어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 경기 서남부권역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지정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이 49% 위치해 있다. 특히 반도체 공정 지식과 실습을 통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양대학교 <가족기업과의 취업 매칭>

안양대학교 문주연 팀장은 <가족기업과의 취업 매칭>에 대해서 발표했다.

안양대학교는 가족기업과 적극적인 취업 매칭을 하도록 지원했다. 취업지원전담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관내 및 근접 지역의 강소기업을 주기적으로 발굴하고 협약을 맺었다. 학과별 취업대상자 리스트를 확보하여 직무에 맞는 취업매칭을 활성화하여 취업률을 높였다. 취업준비생을 자기주도형과 팔로우형으로 나눠서 취업매칭 체계를 활용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고용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안양고용복지+센터와 연합하여 청년고용정책 설명회와 이벤트를 진행했다. 홍보-상담-연계의 3단계로 진행하여 청년들에게 단계별 맞춤 연계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했다.

 

▲오산대학교 <성공 취업을 위한 취업 실전프로그램>

오산대학교 이미영 팀장은 <성공 취업을 위한 취업 실전프로그램>을 주제로 발표했다.

오산대학교는 채용 프로세스 실전 모의입사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모의 입사 과정을 통해 구직자는 기업의 채용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하면서 현장감을 높였다. 구직자는 실제 면접 체험을 통해 면접관의 피드백을 받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취업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응답했다.

이외에도 <산학 협력 EXPO 실전 JOB아라 Matchin Day!>는 지역 내 유망 강소기업과 학생 매칭 취업 지원으로 취업률이 향상되었다. 또한 <LG전자 채용연계 실전 협약반 운영>을 통해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평택대학교 <면접 역량강화프로그램>

평택대학교 박철영 팀장은 <면접 역량강화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평택대학교는 면접특강, 모의면접, 증명사진 촬영, 면접복장 대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면접 역량을 강화하도록 했다.

직무 특성에 맞춰 면접특강을 실시했다. 수강생들에게 주요 관심 직무에 따른 희망 직무의 업무 특성을 이해하고 직무 중심의 면접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취업 준비 시 가장 두려워하는 면접을 대비하여 다양한 모의면접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향상하도록 했다.

이력서에 적합한 증명사진을 구비하도록 하기 위해 촬영비를 지원했다. 특히 남성과 여성 기본 면접 복장을 사이즈별로 지원하여 취업에 대한 비용을 절감시키도록 했다.

 

▲한경국립대학교 <생애주기별 취업지원 체계 구축 및 운영성과>

한경국립대학교 정소영 팀장은 <생애주기별 취업지원 체계 구축 및 운영성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역량 발달 5단계( 1단계 진로탐색 - 2단계 진로설정- 3단계 역량강화 - 4단계 실전취업 - 5단계 사회진출)를 기준으로 취업로드맵을 구성하고 상담, 비교과, 교과를 운영했다. 

취업로드맵에 따른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1학년은 ‘대학생활과 진로설정’ 교과목을 운영하여, 대학생활 적응과 자기탐색 및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혀 진로목표를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2~3학년은 ‘진로선택과 취업준비’을 구성하여 직업선택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해당 목표에 맞는 직업관 및 취업역량을 갖추기 위한 취업준비의 방향을 제시했다. 4학년은 ‘취업준비 실무’로 구성하여 취업시장에 대한 트렌드를 파악하고 취업역량 및 스킬을 파악하고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세대학교 <AI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

한세대학교 한금주 팀장은 <AI기반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에 대해서 발표했다.

한세대학교는 AI를 기반으로 자기소개서를 완성하는 ONE-DAY 취업캠프를 실시했다. 학생들이 취업준비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과정이 바로 자기소개서 작성이다. 따라서 AI기술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부담감을 감소시키고자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1단계로 직무강점, 경험, 역량, 성격 등의 정보를 입력했다. 2단계 AI가 입력된 정보를 분석하고 중요한 키워드를 추출했다. 3단계 추출된 키워드와 정보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의 문장을 생성했다. 4단계 AI가 생성한 자기소개서를 취업준비생들이 수정했다.

이 특강에 참여자들은 “AI를 활용함으로써 자기소개서 작성의 접근 방향성을 알게 되었다”, “AI를 통해 스토리텔링에 도움이 되었고, 자기소개서 작성 시간이 단축되었다” 등으로 후기를 전했다. 또한 참여자 중 80%이상이 다른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협성대학교 <역량개발 스터디>

협성대학교 이동욱 팀장은 <역량개발 스터디>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협성대학교의 역량개발 스터디는 자격증 스터디와 취업준비 스터디이다. 학기 내 8주 이상 활동하며, 주 1회 이상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만나도록 했고 주간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도록 했다. 추후에 우수한 스터디 그룹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자격증 스터디는 토익, 컴퓨터, 한국사, 직업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3인 이상의 팀을 구성했다. 개인학습보고서는 팀장이 취합해서 주 1회 보고하도록 했다.

취업준비 스터디는 기업별, 직무관련 취업준비 또는 포트폴리오를 위한 공모전, 대회 등을 준비하도록 했다. 팀 활동 보고서는 매주 1회 제출하도록 하며 운영했다. 

[사진 = 김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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