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한국경제인협회’ 새 회장에 류진 풍산 회장 추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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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국경제인협회’ 새 회장에 류진 풍산 회장 추대키로
  • 박경민 기자
  • 승인 2023.08.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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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풍산그룹 회장

전경련이 오는 22일 개최하는 임시총회에서 기관명을 ‘한국경제인협회’로 바꾸고 새 회장에 류진 풍산 회장을 추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은 지난 5월 18일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을 흡수 통합해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 거듭나고, 기관명을 지난 55년간 사용한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바꾼다는 내용의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전경련은 류진 회장 내정 배경으로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험, 지식, 네트워크가 탁월한 분으로 새롭게 태어날 한국경제인협회가 글로벌 싱크탱크이자 명실상부 글로벌 중추 경제단체로 거듭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해줄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류진 풍산 회장은 2001년부터 전경련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한미재계회의 한국 측 위원장을 맡고 있다.

 

※ 류진 풍산그룹 회장 주요 약력

  ‣ 학력: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미국 다트머스대 경영학 석사과정 수료

  ‣ 경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서울국제포럼 부회장

         한국메세나협회 부회장

         한국펄벅재단 이사장

         CSIS(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이사회 이사

         제19대 한국비철금속협회 회장

  ‣ 수상: 금탑산업훈장 수상(2005, 제32회 상공의 날)

         국민훈장 모란장(2012년, 세계 한인의 날)

         밴 플리트상 수상(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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