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점수를 올리고, 어떤 자격증을 따면 좋을까?”

“공백기가 긴 편인데, 면접 때 뭐라고 말해야 할까?

취업준비생들은 고민이 많다.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인은 ‘직무 관련성’으로 나타났다.

기업에서는 입사지원서와 면접을 불문하고 ‘직무관련 경험’을 가장 중요한 합격요인으로 평가했다. 반면 직무와 무관한 봉사활동, 기자단 활동 등 단순 스펙은 채용을 결정할 때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채용담당자들은 응답했다.

또 취업준비생이 공백기가 있는 경우, 기업 관계자들은 “공백기 중 직무관련 준비를 잘 설명하면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취업시장에서 우선시 되는 능력은 직무역량이다. 불안정한 채용시장의 흐름에 따라, 많은 기업들은 현업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경력 같은 신입사원’을 원한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게 기업들이 선호하는 인재는 화려한 스펙보다는 직무경험을 갖춘 인재를 선호한다.

 직무분석, 직무전문가로 가는 비법 

취업준비 전, 지원하는 직무에 대해 아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렇다면 직무분석은 왜 중요할까?

첫째, 직무를 알아야 효과적인 취업준비가 가능하다. 지원하는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하는 일은 무엇인지’, ‘준비방법은 무엇인지’, ‘어떤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알아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둘째, 직무지식을 갖추면 면접관이나 기업 관계자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다. 따라서 해당 직무에 10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에게 강의를 듣는 방법은 도움이 된다. 그 이후 기업에서 직접 실무를 경험하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좋다.

셋째, 직무정보가 많으면 단계별 경력관리가 가능하다. 신입사원이 된 이후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누구를 만나야 하는지, 어떤 경험을 쌓아야 하는지’ 등에 대한 판단이 가능해서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

 세명대학교, 체계적인 직무교육으로 직무전문가 양성!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5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직무역량인증 자격과정>을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여 취업준비생들의 직무수행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직무역량인증 자격과정>은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자격과정이다. 취업준비생들이 직무전문성을 키워서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이번에 운영한 직무과정은 인사, 홍보, 마케팅, IT기획, 품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지식을 깊이 있게 쌓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세명대학교는 이번 자격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현업에서 직무수행시 필요한 지식을 기르도록 하여,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했다. 취업준비생들은 이번 과정을 들으며, 직무분석을 통해 진정한 직무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