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직업상담협회는 26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자율공동훈련센터 선정패 수여식 및 포럼’ 행사에서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며 선정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자율공동훈련센터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선정 후 3년 경과 기관 중, 최근 2년간 성과평가 상위 20% 이내인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지정되며, (사)한국직업상담협회는 2023년 신규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자율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된 기관은 사업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받게 된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사업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업능력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근로자를 위해 기업·사업주단체 등이 자체 훈련시설을 활용해 협약을 맺은 중소기업에게 훈련을 제공하고, 정부는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사)한국직업상담협회는 2017년부터 사업에 참여하여 직업상담서비스산업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및 현장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훈련과정 뿐만 아니라 기업에 꼭 필요한 인력관리 및 교육훈련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사)한국직업상담협회 관계자는 “직업상담서비스산업의 재직자들을 위해 최신의 정보와 전문성 있는 교육을 통해 직업상담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