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청권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시나리오 주제는 '국내외 해킹사례 등을 통한 수자원·발전·철도·슈퍼컴·바이오 분야의 사이버위협'이며 수자원, 발전, 철도, 슈퍼컴, 바이오 분야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시나리오 접수는 오는 5월 15일(월)부터 7월 31일(월)까지 진행되며, 8월 한달간 심사가 진행된다.

수상자는 9월 1일 개별 안내되며, 최우수상 1팀과 분야별 우수상 6팀 등 총 7명에게 총상금 2300만원이 수여된다.

박정주 기획조정실장은 “전세계적으로 사이버위협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사이버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이버대응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