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는 기존의 산업이 새로운 산업으로 대체되어 대변혁이 되는 패러다임의 중심에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변혁의 때 청년들은 자국을 넘어 전 세계가 그들의 경쟁 무대가 될 것이다.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추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미래 세대들은 자원이 풍부한 개발도상국 젊은 리더들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다. 끊임없이 도전하며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커리어를 개척해야 한다.

조금 늦어도 괜찮다. 단순히 직장에 들어간다는 의미를 넘어서 자기 성장에 이르는 커리어 개발은 생이 다하는 순간까지도 계속될 것이다. 남들이 정해주는 커리어가 아니라 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업으로 삼아야 힘들어도 다시 도전하고 싶어지는 법이다. 남이 좋다고 하는 조직에 들어가 일하는 것은 어느 순간이 오면 한계에 도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스스로 하나씩 ‘찐’ 자기의 것을 찾아 도전해야 한다. 커리어 개발은 자기와의 싸움이고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참자아를 찾는 것이다. 진정으로 의미 있는 성장 과정이다.

미국의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오히려 직원을 10만여 명 추가 고용하기로 했다고 보도되었다. 신성장 산업들은 훈련된 인재를 필요로 하고 바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이른바 선수를 찾고 있다. 구인난이 심해도 유명 기업은 여전히 취업 준비생의 입사 원서가 빗발친다. 경력은 부족할지라도 실력이 있고 그 일에 대해 간절히 원하는 열정이 보인다면 조직은 그들을 선택할 것이다. 결국 글로벌 경쟁력이 답이다. 이제 글로벌 기업들은 아시아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고 실력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본격적인 융합의 시대를 열었기에, IT와 융합이 되지 않으면 기업도 생존이 어렵고 개인도 살아남기 어려운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 무엇보다 교육의 유연성과 탄력성을 확보해야 하고 의사소통, 창의성, 협력과 융합 능력이 핵심 역량이 될 것이다.

이처럼 다양한 산업 분야 간의 융합이 일어나는 사회에서 다방면의 전문가들과 소통 능력도 갖춰야 한다. 특히 신산업 분야에 전문성을 접목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크리에이티브해야 할 것이다. 정보 통신 기술이 금융, 제조, 미디어, 유통, 의료 등 다양한 사회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그래서 기존의 일자리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서 시작된 새로운 직업 창출(Job Creation)도 생겨나고 있다. 창의적 아이디어로 새로운 직종을 만들거나 자기 주도적으로 직업을 재설계하는 활동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자신의 능력과 적성을 활용하게 되는 것이다. 스마트 의류 개발자, 블록체인 의료 데이터 전문가, 블록체인 법률 컨설턴트, 소프트웨어 융합 교육자, 로봇 윤리학자, 5G 시대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자 등이 더 새롭게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차 산업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며 겪을 외로운 도전은 더욱 심화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 곁에 인정, 칭찬, 격려로 공감 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얼마나 힘이 나겠는가. 함께 해서 기뻐할 수 있다면 우리 삶은 좀 더 풍요롭고 불안하지 않을 것이다.

청년들은 불안을 스스로 컨트롤 하도록 마음 근육이 단단해지고 역량이 강화되도록 돕는 보람으로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 시대를 살아갈 우리에게 필요한 코칭리더십은 리더가 구성원과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고 그들의 발전을 코칭해주는 것이다. 성공적인 코칭 리더십은 구성원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상황에 적응해 자신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열망을 높여줄 것이다. 구성원과 리더의 수평적 관계를 통해 구성원의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이끌어 유능감과 자율성을 체화하도록 돕게 될 것이다.

이 시대 청년들이 무엇보다 진정한 선진국 국민으로서 삶의 10% 이상 누군가를 위해 도네이션하고 재능기부하길 바란다. ‘품격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선도해 주길 바란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리더가 될 여러분의 인생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