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와 함께 활동할 '2023 대전시소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은 시민토론을 위한 카드뉴스와 기획영상 제작, SNS 홍보를 담당하는 '시소프렌즈'와 웹툰, 유튜브, 영상편집 등 전문 창작활동을 담당하는 시소크루 두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오는 2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대전시 소재 대학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10팀을 모집한다. 1팀당 4명 이하로 구성해야하나 1인 활동도 가능하다.

참가를 위해서는 대전시청 및 대전시소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지원서 서식을 다운로드 한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4월 3일(월)에 발표된다.

선정된 서포터즈들은 12월까지 올 한해동안 △시민참여를 위한 나만의 바이럴마케팅 기획 및 실행 △전문가·시민인터뷰 △우수제안 발굴 △SNS홍보 활동 △오프라인 공론장 개최 시 스케치 콘텐츠 제작 및 지원활동 △시민공감 콘텐츠 창작활동(시소크루 한정) 등에 참여하게 된다. 우수활동팀은 희망팀에 한해 2024년도 서포터즈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포터즈들은 활동 내용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되며, 최우수 활동팀은 연말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게 된다. 

이성규 시 행정자치국장은 “대전시소는 시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그 권한과 역할을 함께 채워가는 중요한 시민소통   플랫폼"이라며 "인플루언서, 시민기자, 크리에이터로서 사회적 이슈를 창조하고 여론을 주도할 지역인재들이 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