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국토부 항공관제직류 채용에 37명 중 15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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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국토부 항공관제직류 채용에 37명 중 15명 합격
  • 박재현 기자
  • 승인 2023.02.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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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2년 항공직렬 관제직류 채용시험”에서 한서대 항공교통물류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15명이 합격했다고 2월 20일 발표했다. 

이 숫자는 전체 합격자 37명의 40.5%에 해당한다. 이로써 한서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제사 시험 합격자를 배출하게 되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민간관제 분야를 책임지는 관제사를 채용하기 위해 매년 항공직렬 채용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채용시험에 합격한 신입 관제사들은 수습 교육을 거쳐 국토교통부 산하 관제기관인 ‘항공교통본부’, ‘서울지방항공청’, ‘부산지방항공청’, ‘제주지방항공청’ 등에 배속된다. 관제사로 부임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비행정보구역(FIR) 내 민간항공기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항공교통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국내대학 중 유일하게 자체 비행장을 보유한 한서대학교는 2003년 항공교통관제사 교육기관인 항공교통관제교육원을 설립했다. 관제탑 등 자체 시설과 교육프로그램, 실무경력이 풍부한 교관 인력의 활용으로 한서대는 현재까지 120명 이상의 관제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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