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내 청년에게 미국 기업 인턴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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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관내 청년에게 미국 기업 인턴십 지원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3.01.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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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청년의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2023년 수원특화 해외 인턴십(미국)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수원청년들의 취업률 재고를 위해 미국 소재 기업에 수원시 관내 청년을 인턴으로 파견하는 사업이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고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미국의 기업문화 설명, 취업특강, 참여자 맞춤형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또한 현지기업, 한인기업, 대기업 미국지사 등에 청년인턴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연계해준다.

최종 선정될 경우 참가비 100만원과 함께 비자 발급비용 250만원을 자부담 해야한다. 채용이 확정될 경우 인턴 비자 승인을 위한 트레이닝 절차, 비자 발급비용의 양 50%인 25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 신청은 ‘2023년 청년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미국) 참여자 모집 안내’에 첨부된 신청서식을 작성한 후, 제출서류를 첨부해 수원상공회의소 대외협력팀으로 송부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가 선정되며, 영어 회화가 가능한 자를 우대한다.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맞춤형 미국 인턴십은 수원의 청년들이 대외적인 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며 “경력과 어학 등에서 다양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계기인 만큼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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