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10년만에 대규모 생산직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 합의 결과에 따라 논의한 끝에 지난 26일 2023∼2024년 국내 생산공장 기술직의 신규 채용 규모와 방식 등을 결정했다.
노사는 앞서 올해 7월 임금협상 타결 당시 내년도 기술직 신규 채용에도 합의했다.
노사는 미래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와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2023년 400명, 2024년 300명의 기술직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직 채용은 공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세부 절차는 회사 채용 규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가 기술직 신규 채용을 진행하는 것은 2013년 4월 이후 약 10년 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공개 채용 방식이며 세부적인 절차는 회사 채용 규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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