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22일 ‘용인시 창업자원 공유 활성화 컨퍼런스’를 경기도일자리재단,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하였다.
첫 회로 개최된 용인시 창업자원 공유 활성화 컨퍼런스는 ‘용인시 창업 자원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 운영 방향을 제시하여 지역 연계 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컨퍼런스는 총 3부로 운영되었으며, 제1부는 ‘용인시 소재 창업 자원 소개 및 협업사례 발표’, 제2부는 ‘지역 중심 창업 자원 공유 사례 발표’, 그리고 제3부는 ‘용인시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 세션으로 나누어 단국대학교 서영미 과장의 사회로 진행하였다.
용인시 소재 창업 자원 소개 및 협업 사례 발표를 주제로 한 1부에서는 용인시에 소재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를 소개로 시작되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김선영 센터장과 용인시산업진흥원 김지혜 선임이 각 기관의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사업과 특징을 발표하였다.
강남대학교 이형렬 팀장은 용인시 창업보육센터 현황을 발표하며 올해 협업 프로그램인 ‘용비아카데미(Yong BI Academy)’, ‘2022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BI공동관’를 소개하였다.
창업보육센터 연합 프로그램 우수 사례로는 용비아카데미 全과정을 모두 참가한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보육기업 ㈜엠앤에이치 유미나 대표가 발표하였다. 유미나 대표는 ‘초기창업기업 대표님들이 BI에서 진행하는 창업기초교육을 단순 형식적인 행사로 생각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국대학교 김남혁 매니저는 용인시 창업교육센터 현황을 발표하여 올해 협업 프로그램인 ‘용인시 대학연합 창업캠프’, ‘용인시 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를 소개하였다. 우수사례로는 용인시 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대상팀인 경희대학교 포스터팀 임지혜 팀장이 발표하였다. 임 팀장은 ‘용인시 대학연합 창업캠프와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연합 경진대회와 다른 교외 대회에서 수상을 하게 된 것 같다며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단국대학교 이준석 센터장이 신기술창업집적지역(단국대학교 플라자센터)를 소개하며 1부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제2부에서는 지역 중심 창업 지원 공유 사례 발표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고려대학교 심현남 교수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운영사례’를 주제로, 캠퍼스타운 사업 소개와 사업을 추진하며 겪은 과정들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심현남 교수는 ‘창업 자원 공유 활성화를 위해서는 협업하는 기관들의 공동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용인시 도시재생과 박찬호 주무관이 금년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중앙동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주무관은 ‘앞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 용인시 창업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3부 용인시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에서는 1부와 2부의 주제인 창업 자원 현황과 캠퍼스타운, 중앙동지역 도시재생사업 등의 주제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창업보육센터 윤준선 센터장은 “용인시 내 7개 기관이 공동주관하여 개최된 용인시 창업 자원 공유 활성화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본 행사 취지에 맞게 용인시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공동 주관하여 진행하는 연례행사로 컨퍼런스를 지속하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