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ICT분야(방송,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등)의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송파ICT센터는 지난 2018년 개관한 이래로 청년 창업자·기업에게 저렴한 관리비로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성장에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년 중심 창업 특화공간이다. 

이번 모집은 ICT 및 기술 특허를 활용한 창업 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개별사무실 7팀과 개방사무실 5~8팀으로 총 12~15팀을 선정하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1인당 월 3만원에서 5만원의 관리비만 지불하고 사무실, 회의실, 커뮤니티 공간 등 센터 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기본 1년으로, 추후 연장 심사와 평가를 통해 1회 1년 연장 가능하다.

입주 기업은 맞춤형 멘토링,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CEO 포럼, 홍보‧마케팅 지원, 요가‧자세교정 테라피를 통한 심신안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다지고 사회적 주체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