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제4회 4개 항만공사 ESG 창업 해커톤' 성료
상태바
인천항만공사, '제4회 4개 항만공사 ESG 창업 해커톤' 성료
  • 유혜정 기자
  • 승인 2022.11.14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가 인천·부산·여수광양·울산 항만공사 등과 함께 공동 주최한 '제4회 4개 항만공사 ESG 창업 해커톤' 대회가 지난 11일 마무리 되었다.

이번 대회는 해운·항만·물류 등의 분야에 ESG 개념을 접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월 말 공모를 통해 △아이디어 발굴 △사업화 지원 △판로지원 분야에 대한 △ESG △해운·항만·물류 관련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총 39개팀이 참여하여 서류심사를 실시한 결과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본선 진출 팀에게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온라인교육이 제공됐다.

본선 대회는 10일, 11일 이틀동안 진행되었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총 4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수상팀은 각각 △사업화 지원 부문 최우수상은 해상드론배송 플랫폼 개발업체㈜해양드론기술 △판로지원 부문 최우수상 알피엠 코퍼레이션(내화학성 T2SA 폴리머 활용 콘크리트 보수시스템 개발) △아이디어 발굴 부문 최우수상 온새미로(해양쓰레기 회수로봇 개발), 우수상 뉴얼터니티브(재활용 바이오 고형 연료펠릿 개발)이다. 

사업화 지원 최우수팀에게는 항만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판로지원 최우수팀에게는 각 항만공사를 대상으로 기술 소개 및 제품 납품 기회가 부여된다. 아이디어 발굴 최우수팀과 우수팀에는 각각 300만 원, 2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앞으로도 항만연관산업에 신성장동력을 제공하고 창업생태계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수상기업은 물론 관련 분야 우수 창업기업이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