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7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디지털 인재 양성으로 대한민국 금융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프로젝트 ‘하나 디지털 파워 온’의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프로젝트 최종 대상자 선발을 위한 ‘디지털 신기술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 이어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는 ‘금융과 디지털 융합 아이디어’를 주제로 디지털 신기술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청년들은 금융 산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 ABCD (AI, Blockchain, Cloud, Data)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팀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구글의 'AI 특화교육‘ △아마존의 ’Cloud 특화교육‘ △마이크로소프트의 ’Big Data 특화교육‘ 등 맞춤형 디지털 교육뿐만 아니라, 하나금융융합기술원에서의 현장 프로젝트 등 디지털 맞춤형 교육과 현업에서의 실무를 수행해볼 기회도 제공된다.
◇ 하나금융그룹, 그룹 내부 디지털·데이터 인재 및 청년 일자리 육성 정책 지속 추진
하나금융그룹은 2020년부터 금융 지식과 디지털 기술을 겸비한 융합형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DT University’를 운영해오는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의 디지털 인재 육성에도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데이터 인재 육성을 위해 그룹의 데이터 인력을 2025년까지 2500명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외부 디지털·데이터 분야 교육 확대, 직원들의 직무 전환 등을 통한 전문 인력 육성 등이 주요 내용으로,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그룹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10개 대학 550여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여개의 사회 혁신 기업에서의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 창업가 육성과 사회 혁신 기업으로 일자리 연결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