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고용동향 발표, 취업자수 70만 7천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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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고용동향 발표, 취업자수 70만 7천명 증가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2.10.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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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의 취업자 수 증가도 60대 이상이 절반 이상을 기록하였다. 고용노동부는 2022년 9월 고용동향을 발표하며 이같은 조사결과를 냈다.

 

경제활동인구는 2909만 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5만 4천명(2.3%) 증가하였다. 연령계층별로는 30대가 2.7%, 20대가 2.5%, 60세 이상은 1.3% 증가하였다.

15세 이상 취업자는 총 2838만 9천명으로 70만 7천명(2.6%)증가하였으며, 고용률은 62.7%로 전년동월대비 1.4% 증가하였다.

연령계층별 취업자수 증감은 60세 이상에서는 45만 1천명, 50대는 16만 6천명, 30대는 9만 1천명, 20대는 2만명 증가하였다. 예외적으로 40대에선 1만 7천명 감소하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22만 7천명으로 5.3%증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11만 7천명으로 4.3%, 숙박 및 음식점업 9만 4천명 4.5% 증가하였다.

반면 협회 및 단체와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에서는 2만 5천명 2.1%, 도매 및 소매업은 2만 4천명 0.7%, 금융 및 보험업은 2만 4천명 3.1% 감소하였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81만 6천명으로 5.4% 증가하였다. 임시근로자는 12만명으로 -2.4%, 일용근로자는 11만 4천명으로 -9.4% 감소하였다.

전체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은 55.7%로 전년동월대비 1.5% 상승하였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9만 6천명으로 7.5%,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8만 7천명으로 2%, 무급가족종사자는 5만 9천명으로 -5.6% 감소하였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9월 고용동향은 취업자 증가는 유지됐으나 증가 폭이 둔화했다"며 "워낙 불확실성이 많아 (고용 호조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전망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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