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채용은 채용과정 등에서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항목을 요구하지 않고 직무능력을 평가하여 채용하는 방식이다. 공정채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원장 : 김진실)에서는 채용직군별로 “능력중심채용모델”을 개발하여 민간기업에 확산하고 있다. 이는 채용하고자 하는 직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선발체계를 설계하고, 선발 전형별로 평가할 직무능력을 규명하여 평가도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을 활용하는 것이다. 즉, 「능력중심 채용모델」이란 채용분야(NCS소분류)별 채용공고, 직무기술서, 자기소개서, 필기문항(직업기초능력+직무수행능력), 면접문항(직업기초능력+직무수행능력) 샘플 패키지를 의미한다.

“사람은 없다고 하는데... 우리 회사에 맞는 적합인재를 뽑을 수 있을까? 어떤 방법으로 사람을 뽑지?” 등의 고민을 하는 기업 인사담당자는 101개 직군별 평가샘플과, 면접과제 및 필기문항들이 있는 NCS홈페이지(www.ncs.go.kr)의 블라인드채용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특히, 채용분야 교육을 받고 기업이나, 개발된 채용도구를 맞춤형으로 활용하고 싶은 기업 역시 홈페이지(ncs.eksa.or.kr)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현재까지 개발된 능력중심 채용모델 직군은 다음과 같다.

또한, 이렇게 개발된 능력중심채용모델에 대하여 올해 활용실태를 조사하였더니,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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