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17일(월)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포스코 인재창조원(원장 김순기)이 진행하는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지난 2019년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을 지원하고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첫 시행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약 32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수료생의 절반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카데미는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되며 1주의 비대면 교육과 2주의 대면 집합교육으로 구성되었다. 1주차 교육으로는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기업·직무분석 등 취업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전수받게 된다. 2주차 교육으로는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 기업의 실무과제를 수행하며 기업의 업무방식을 학습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문제해결 방법론인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활용해 문제정의, 대안도출, 적절한 솔루션 발굴을 거쳐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모집은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되며 포유드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만 34세 이하의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6개월 이내 졸업 예정자라면 신청가능하다. 

아카데미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개월 동안의 인턴 기회가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