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K-스타트업' 통합본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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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K-스타트업' 통합본선 행사 개최
  • 유혜정 기자
  • 승인 2022.09.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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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2'(이하 대회) 통합본선 행사를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여는 총 상금 15억원의 국내 최대 규모의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다.

대회에는 총 5420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이중 이달 초까지 진행된 부처별 예선리그를 통과한 210개팀이 통합본선에 진출했다. 통합본선은 참가팀의 창업 여부에 따라 창업리그와 예비창업리그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25일부터 나흘간 통합본선 발표 평가를 거친 30개팀이 11월 23∼24일 열리는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왕중왕전에서는 최종 20개 수상팀을 선정된다.

창업리그 대상에는 상금 3억원과 대통령상이, 예비창업리그 대상에는 상금 1억5천만원과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통합본선이 시작된 이날은 투자자와 연계의 장 행사도 진행됐다. 통합본선 진출팀을 투자사와 연결해 역량 강화와 투자 유지를 지원하는 행사로, 통합본선 진출팀 86개사와 30여개 투자사가 참석해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이후 한달간 연결된 진출팀과 투자자는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협의와 멘토링을 이어나가며 사업계획을 고도화 하고 새로운 투자유치 기회도 확대해갈 예정이다.

박용순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올해 예선리그 경쟁률은 26대1로, 통합본선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이미 성장 가능성이 큰 창업기업"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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