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메이커’, 본그룹 창업가 발굴대회 대상 수상...상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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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메이커’, 본그룹 창업가 발굴대회 대상 수상...상금 1000만원
  • 유혜정 기자
  • 승인 2022.09.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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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본그룹 사옥에서 진행된 제1회 창업가 발굴대회 시상식에서 당구장 브랜드 ‘작당’을 운영하는 올댓메이커 이태호 대표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본죽, 본도시락, 본비빔밥 등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본그룹(회장 김철호)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기존 사업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비외식 분야까지 확장한 향후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창업가 발굴대회’를 진행, 사업 아이디어를 접수받았다.

접수된 사업 아이디어는 △비전 달성 기여도 △주요 타깃 △고객 확보 전략 △사업 수익성 등의 주요 심사항목을 검토한 결과. 최종 5개팀을 선발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올댓메이커는 전통산업에서 사양산업으로 치부되는 분야를 발굴, 브랜드화 하여 불편을 해소해 기회로 전환시키는 페인킬러 스타트업으로, 첫 번째 아이템으로 오랜 시간동안 노브랜드였던 당구장을 프랜차이즈화 하고 있다. 이태호 대표는 2017년 당구장 금연법 시행에 따른 당구장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예상하고 프리미엄당구장이라는 아이템으로 창업을 했다. 현재 국내와 베트남에 40여개의 작당당구장이 성업 중이다.

본그룹은 2002년 서울 대학로에서 본죽으로 시작한 가맹사업부터 단체급식, 이유식·HMR까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지속 가능 경영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오며 올해가 창립 20주년으로, 전년도 기준으로 가맹매장  2039개, 전년도 매출 3,300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기록한 국내 대표적인 한식 프랜차이즈이다.

이태호 대표는 “사실, 외식분야에서 ‘죽’은 인기 있는 아이템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런 ‘죽’ 하나로 시작하여 사업을 다각화하는 본그룹의 사업방향이 올댓메이커와 매우 일치한다. 최근 바버샵과 협업하는 등 이종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계기로 본그룹하고도 전략적 협업이 기대되는바 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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