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는 22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육군 인사사령부와 함께 '조리 특기병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현장 실무진 면접을 진행하여 채용으로 연계한다. 조리기능사 자격증(한식·양식·일식·중식)의 보유 여부와 희망직무를 고려하여 단체급식 조리사나 외식 조리사 조리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채용설명회로 최소 50명 이상 채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용자를 대상으로한 직무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외식 조리원에게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조리사를 강사진으로 구성된 자격증반을 운영하여 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단체급식조리사에게는 식재 전처리 - 조리실습 - 메뉴구성에 이르는 급식 과정의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2019년부터 육군 인사사령부와 함게 전역 장병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중에 있다.

2019년에는 군부대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진행하였으며 2020년에는 육군 주관 일자리 박람회 참가하였다. 작년에는 전역 장병 대상 온라인 채용설명회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조리 특기병 출신 300여 명을 조리 인력으로 채용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외에도 전문대학, 특성화고와도 산학협력을 통해 매년 300여명의 청년 인재 채용하고 있다.

전국 대학 30여곳의 조리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위주의 단체급식 전문가 육성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특성화고 20여 곳에 외식 조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예비 셰프 육성 프로그램' 운영중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젊은 인재들을 지속해서 채용해 나갈 것”이라며 “이들이 회사에 만족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