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상권 살리기... 서울대 학생들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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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상권 살리기... 서울대 학생들이 나선다
  • 박재현 기자
  • 승인 2022.08.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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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과 서울대학교 컨설팅 동아리 티움이 함께 대학동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서울대학교는 2020년부터 캠퍼스타운 사업을 운영하면서 대학이 가진 인적 자원 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왔다.

이러한 고민의 노력으로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에서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상인 지원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자발적으로 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무상 컨설팅을 제공해온 서울대 컨설팅 동아리 티움과 합심하여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티움은 서울대학교 대학생 사회공헌 조직으로서 매 학기 30여 명 내외의 경영학, 영문학, 산업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무상 컨설팅 제공이라는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티움은 2011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관악구 일대에서 93개 점포를 대상으로 무상 컨설팅을 진행하며, 지역 소상인들과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고민해왔다.

앞으로도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문제진단 △상권 및 입지분석△마케팅 및 인테리어 개선 등의 맞춤형 집중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 하반기에는 낙성대동-행운동 일대에서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무상컨설팅과 대학동에서 스탬프투어 등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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