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기관 모집사업'에 서원대와 공동으로 응모하여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의 수요에 맞추어 직업 교육을 수행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어학·직무교육·취업상담 및 알선과 함께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정보를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청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미국 셰프&파티셰 과정'을 추진하여 교육 대상자로 조리 및 제빵 관련 전공자 11명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교육생들을 어학과 직무 관련 교육을 받게 되며 내년 2월부터 미국 현지 셰프 및 파티셰 직무로의 취업 연계가 지원된다. 더불어 1인당 취업지원비로 385만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이 해외취업연수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로 뻗어나가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지원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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