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5일 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다산관에서 ‘아주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 9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9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2014년부터 시작된 ‘아주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은 대기업 중심의 취업 준비의 한계를 극복하고 강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아주대학교의 대표적 진로 프로그램으로 지난 8년간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가진 342개의 숨겨진 기업을 발굴하였다.

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발굴한 기업들과 현장실습 연계, 인재추천, 구인컨설팅 제공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기업과 대학 그리고 재학생을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있다.

금년 아주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 9기로 선발된 58명의 학생들은 본 활동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프로그램의 취지를 이해하고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미공학연구소 유재천 대표의 기업분석법 특강을 통해 잠재력 있는 기업을 찾아내고 분석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맞춤형 교육이 제공되었다. 기업관계자와의 만남과 교류에서 갖춰야 할 비즈니스매너를 실습을 통해 배워보며 기업 발굴 활동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갖출 수 있었다.

아주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 참여자는 "오리엔테이션과 제공된 교육을 통해 생소했던 중견,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었고 기업분석 관련 지식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하계방학 동안 아주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은 IT, 제조,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탐방하여 10월 선정기업발표회를 통해 아주대 재학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