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금융그룹이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다올 벤처 챌린지 2022'를 개최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다올 벤처 챌린지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수하고 창의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사업화 자금 지원비를 기존의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렸으며, 비수도권 인재 발굴을 위해 서울과 부산 두 곳에서 지역예선을 진행한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 ESG 개선 및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지역예선을 거쳐 총 20팀을 선발하여 진행하며, 본선에서 최종 10팀을 선정하여 총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대회 이후에도 전문가 멘토링과 벤처기업협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제공 등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으로 벤처, 스타트업 투자가 위축돼 청년 창업가에게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