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는 서울·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공데이터/빅데이터 활용 디지털 혁신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신산업 분야의 사업모델을 발굴 및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7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아이디어 공모(예선, 6~7월) △창업 멘토링(육성, 8월) △사업모델 평가(결선, 9월)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공모 주제는 공공데이터 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술, 블록체인, 프롭테크 분야 사업모델이다. 

예선단계에서 총 10개팀을 선정하여 앱과 웹 개발 지원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고,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결선에서는 10팀의 사업모델을 평가하여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틈으로 총 4팀이 선정된다.

수상팀에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 공간 입주 우대, 멘토링, 투자 연계와 네트워킹, 기업 홍보 등의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창업으로 결실 맺도록 예비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