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27일부터 '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에 참여할 청년 구직자 3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는 토익, 컴퓨터활용능력,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실용 글쓰기 등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는 61개 강의 수강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7월부터 약 5개월간 교육전문업체의 온라인강의 61개 과정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모든 강의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지원을 받는다.
공고일인 24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들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하고 싶은 이들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취업 준비에도 만만찮은 비용이 드는 청년 구직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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