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오는 22일 인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입주기업 합동채용 행사인 '녹색산업 청년 일자리 페스티벌 2022'를 연다.

이 채용행사에는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한 33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연구개발, 엔지니어 등 직무 분야의 신입사원 100명을 면접 심사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채용할 계획이다.

10개 대학과 3개 특성화고 등의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약 10대 1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현장에서 채용된 직원에 대해 2주간 신입직원 직무교육, 직무·심리상담 등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채용기업에 청년내일채움공제 기업부담금을 일부 지원한다. 이공계는 연봉 3500만원 이상, 그 밖의 전공자는 연봉 3000만원 이상일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인건비도 일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