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회' 개최
상태바
중기부,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회' 개최
  • 박지현 기자
  • 승인 2022.06.17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6일 아세안 중소기업 조정위원회(ACCMSME)와 '제5 회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아세안 중소기업 조정위원회는 아세안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관련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아세안 10개국 부처의 고위급 인사로 구성된 협의체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화'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연2회 개최되어 각국의 파트너십 기반 협력사업 이행현황과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정책대화에서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 비전을 담은 로드맵을 최종검토하고 이에 대한 승인 및 이행 개시를 합의하였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로드맵은 ▲교육과 교류 ▲정책과 규제개선 ▲투자와 동반성장 등 3대 전략과 단기 6개·중기 9개·장기 2개 등 17개 실행계획으로 구성됐다.

 

6개의 단기 실행계획은 2024년까지의 파트너십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이행될 계획이다.

9개 중점추진과제는 투자유망 스타트업 정보교류, 에코톤, SDGs 스타트업 챌린지, 아세안 혁신컨설팅, 스타트업 정책연수, 여성기업가 성장 포럼, 한-아세안 유니콘 육성, 한·아세안 스타트업 플랫폼 구축 등으로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활용해 2024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변태섭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한-아세안 11개국 공동으로 완성한 로드맵으로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 비전을 마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