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거문화 공모전 제26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개최
상태바
LH, 주거문화 공모전 제26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개최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2.06.08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26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실시한다.

그동안 주택건축대전은 공감하는 주거, 대학생이 살고 싶은 행복주택, 가로주택 유형 개발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멀티하우스(MULTI-HOUSE): 지역개방형 청년복합주거'다.

참가자는 개인의 가치관과 사회적 의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청년복합주거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 공모 대상지는 LH 서울지역본부로 이용되고 있는 강남구 논현동 일대 부지다. 설계 조건은 용적률 200% 이하, 건폐율 60% 이하, 7층 이하다. 이외 거주계층·세대수·주차대수 등에는 제한이 없다.

염상훈 연세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공모 주제 및 방향 설정 ▲심사계획 등 수립 및 심사 총괄 ▲작품집 발간 및 공모전 발전방향 제시 등을 담당하며 응모자격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으로,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7월1일 오후 5시까지 공모전 전용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작품은 2차례에 걸쳐 제출하며 1차 서면평가, 2차 프리젠테이션(PT) 발표로 진행한다. 수상작에 선정된 20작품에 대해서는 총 20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동상 이상부터 LH 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추가혜택을 받는다.

장철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주거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넘어 주변 도시와 상생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청년복합주거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