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창업경진대회’ 12개 스타트업 사업실행단계 돌입
상태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12개 스타트업 사업실행단계 돌입
  • 유혜정 기자
  • 승인 2022.05.31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장석환)이 ‘제11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 진출 12개 팀을 확정하고 사업실행 단계를 시작했다.

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참가팀들은 ▲나비효과 ▲디스콰이엇 ▲무니스 ▲스플랩 ▲엘알에이치알 ▲카멜로테크 등 6팀(이상 기업 트랙), ▲소너스 ▲알밤 ▲에코텍트 ▲와이낫에듀 ▲티엠알파운더스 ▲플룸디 등 6팀(이상 예비 트랙)으로 총 12개 팀이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간 실제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사업실행 단계에서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180’ 사무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강지호 앤틀러코리아 대표, 김서준 해시드 대표, 김형수 포레스트파트너스 파트너, 김호민 스파크랩 대표,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파트너,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 등 국내 대표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전문가들이 이들의 멘토를 맡아 전담 멘토링을 진행한다.

사업실행 단계에서는 멘토링 외에도 사업에 필요한 초기 사업 자금인 시드머니가 기업 트랙에 500만 원, 예비 트랙에 200만 원씩 지급된다. 더불어 결선에 진출한 12개 팀은 6개월간 분야별 전문가와 선배 창업가가 연사로 나서는 특강을 들을 수 있으며, 데모데이를 위한 발표 자문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아산나눔재단이 마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생태계 내 여러 구성원과 수시로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데모데이에 진출해 수상한 팀에게는 총 1억8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기업 트랙에는 ▲대상 5000만원(1팀) ▲우수상 2000만원(2팀) ▲장려상 1000만원(3팀)을, 예비 트랙에는 ▲대상 2000만원(1팀) ▲우수상 1000만원(2팀) ▲장려상 500만원(3팀)을 수여한다. 또한, 트랙 구분없이 1팀은 ▲마루 페이잇포워드상 500만원(중복수상 가능)을 받게 된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장은 “올해는 예비 창업팀과 법인 설립 2년 이내 스타트업을 구분해 대회를 개최해 더 많은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라며, “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사업실행 단계를 시작하는 12개 팀이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창업이라는 여정을 완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