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상반기 채용전환형 인턴 채용 실시 [채용! 기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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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상반기 채용전환형 인턴 채용 실시 [채용! 기업분석]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2.05.04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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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기업분석> 코너에서는 채용을 진행중인 기업 정보와 최신 트렌드, 경쟁사 소개 등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의 기업 분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대표 김범준)이 '2022년 상반기 채용 전환형 우아한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프로덕트 매니저(PM) ▲사업기획 ▲마케팅 ▲ MD ▲영상 PD ▲사회 공헌 등이다. 채용 규모는 약 30여 명이다.

우아한인턴 과정은 멘토링을 통해 현업과 밀접한 과제를 수행하면서 실무 역량과 협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 인턴들의 적응을 돕고,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들도 함께 마련했다. 인턴십은 6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될 계획이다. 합격자들은 인턴 과정 수료 후 전환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최종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류 접수는 2일 오후 2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고 내년 2월 이전 정규직 입사 가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 전형은 6월 초 진행되며, 우아한인턴 최종 합격자는 6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채용전형

서류전형

서류전형은 기본적인 자격요건과 자기소개서를 통해 1차적인 역량을 검증하게 된다.

면접전형

면접은 1-2차 면접을 통해 직무역량과 조직 적합성 등의 역량을 심층 검증한다.

최종합격

정규직으로 입사 시 신입은 6개월, 경력은 3개월의 수습기간이 적용되며 기간제의 경우 근무 개월 수에 따라 1개월 혹은 3개월의 수습기간이 적용된다

직무 인터뷰

결제서비스기획팀 PM 조민혁 님

 '잡담을 많이 나누는 것이 경쟁력이다' 라는 것에 대한 가치를 아시는 분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결제 서비스 기획팀에서 결제 관련 서비스 기획총괄을 맡고 있는 조민혁이라고 합니다. 저희 결제 서비스 기획팀에서는 배민 앱에서 발생하는 모든 결제 건들을 처리할 수 있는 통합 결제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고 고객님들이 실제 서비스에서 사용하고 계시는 배민 페이, 배민 포인트, 배민 현대카드와 같은 서비스의 영역까지도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입사를 하게 된 2015년도 당시에도 우아한 형제들은 협업과 관련된 문화가 잘 구축이 되어 있었어요. 회사에서 음악을 튼다든지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제공을 해주고 있는데 저희 팀은 잡담이 굉장히 많은 편인데요. 뒤돌기만 해서 잡담을 하는 게 거의 하루에 1/3 정도는 차지할 정도로 시시콜콜한 그냥 개인적인 얘기도 많이 하긴 하지만 업무적인 얘기도 가볍게 따로 회의를 잡지 않아도 잡담을 통해서 해결을 하는 문화가 형성이 되어 있어 가지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데 좀 거침이 없어지는, 이 사람을 설득시키기 위해서 제반되어야 하는 그런 시간과 노력들이 없어지게 되는 유관부서에서도 저희 팀이 활기차다고 많이 평가를 해 주시는데 시끄럽다고 표현해 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요.

유관부서랑 업무할 때도 마찬가지인 것 같은 게 연결되어 있는 시스템들이 많다 보니까 여러 유관부서들이랑 얘기를 해야 되는 경우가 많고 당연히 제가 질문을 해야 되는 경우도 굉장히 많아요. 제가 모르는 지식이더라도 그분들이 다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법무팀 같은 경우에는 그냥 법항의 문항으로도 작성을 해서 주시긴 하지만 그것뿐만 아니라 좀 더 풀어서 설명해 주시려고 노력을 많이 해주시거든요. 질문을 할 때 화내는 사람이나 그런 부분들이 없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잡담을 통해서 여러 가지 의견을 창출할 줄 아는 분들이 입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기획을 진행할 때 어떠한 목적을 이뤄야 되는지 '왜'에 대해서 계속 고민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이런 방향들이 변질이 될 수 있거든요. 내가 단순히 이 업무를 맡았기 때문에 기획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왜라는 부분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입사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최신 트렌드 모아보기

배달의민족이 일회용 배달용기 사용을 줄여 친환경 배달문화 정착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대표 김범준)은 ‘지구의 날’인 22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배달 플랫폼 운영사(신한은행, 위대한 상상, 쿠팡 이츠 서비스), 매일경제와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돼 올해 52회째를 맞았다.

배달 앱사와 서울시는 배달 수요와 함께 늘어나는 일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 문제에 공감대를 갖고 친환경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다. 배민을 비롯한 각 사는 배달 플랫폼에 다회용 배달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도입하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경쟁사

쿠팡이츠

쿠팡이츠는 국내 음식 배달 앱 3위 업체로 차기 성장동력으로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인 로켓프레시와 함께 쿠팡이츠를 내세운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서울 강남 3구(서초구·강남구·송파구) 등 주요 지역에서는 쿠팡이츠가 배달의민족을 뛰어넘거나 따라잡아, 두 업체가 치열한 1위 다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기요

요기요는 2012년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용자들에게 만족스러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1인분 주문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점유율을 늘렸다. 요기요는 다른 배달앱이 단건배달이나 프로모션에 투자하는 금액만큼 AI 시스템에 투자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딜리버리히어로(DH)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배차 시스템 '요기요 익스프레스'를 2020년 10월부터 서울 전 지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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