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스타트업 창업지원 플랫폼 '스타트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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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스타트업 창업지원 플랫폼 '스타트로' 오픈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2.02.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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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스타트업 창업지원 법무플랫폼 '스타트로(Startlaw)'를 공식 오픈하고 플랫폼 설명과 공개 시연 행사를 지난 15일(화)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법무부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난을 극복하고 빅테크 출현 등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플랫폼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스타트로는 예비창업가와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창업·법률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플랫폼 이용자와 정보제공자 간의 쌍방소통성을 강화했다. 법무부는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지원 채널 확보 및 창업·법률정보의 접근성을 높여 청년들의 창업도전을 보다 용이하게 하도록 법적으로 지원하고, 법무기능 및 준법지원체계가 미약한 스타트업의 사업운영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을 위한 법무플랫폼의 구축을 추진해 왔다.

스타트로는 창업분야별 정보수요자가 각각 자신들에게 적합한 창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법률뿐만 아니라 자금, 기술, 영업, 조직 등 창업 및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일반 국민에게 다양한 창업정보와 실용적인 법률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역점을 뒀고, 플랫폼의 법률지식 콘텐츠도 종래의 교육 개념이 아니라 실무 중심의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법무부에서 운영하던 창조경제혁신센터 법률지원단, 9988 중소기업 법률지원단, 해외진출 중소기업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500여명의 무료 법률자문·상담활동이 온라인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속하고 활용성 높은 법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스타트로 플랫폼에 접속하려면 인터넷 주소창에 www.9988law.com/startlaw를 입력하면 된다. 포털사이트에서는 2~3일 후에 '스타트로'로 검색어를 입력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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