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K-스타트업 센터 입주기업 상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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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K-스타트업 센터 입주기업 상시 모집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2.02.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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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K-스타트업 센터 통합 플랫폼'을 열고, K-스타트업 센터(KSC) 내 사무공간을 활용할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KSC는 세계 유수의 혁신 창업생태계에 국내 창업기업이 진입·안착할 수 있게 돕는 지원 거점이다. 현지의 창업 중심지에 구축했다.

2019년 이스라엘, 미국 시애틀, 인도 뉴델리를 시작으로 2020년 싱가포르, 스웨덴 스톡홀름, 핀란드 헬싱키, 지난해 프랑스 파리 등 총 7개국에서 KSC를 운영하고 있다.

7개의 KSC에서는 국내·외 투자실적 또는 해외 매출 실적이 있는 창업기업을 선발해 현지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특히 미국 시애틀, 인도 뉴델리, 싱가포르, 스웨덴 스톡홀름 4개의 KSC에는 창업기업을 위한 사무공간을 마련해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창업기업들도 필요 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입주공간은 4개의 센터에 독립실 29개, 공유 오피스 104개 등 총 133개가 있다.

창업기업은 1년간(최대 2년) 또는 출장 등이 있을 때 단기간 입주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KSC 내 타 기업과 자유롭게 네트워킹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진출 상담, 현지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창업기업이 좀 더 쉽고 간편하게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도록 K-스타트업 센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통합 플랫폼에서 KSC 내 독립실 및 공유오피스의 공실 현황 조회부터 입주·사용 신청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통합 플랫폼을 통해 국가별 시장동향 및 진출전략, 현지 진출에 성공한 기업 사례, KSC가 보유한 현지 창업 네트워크 등 현지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중기부 강신천 기술창업과장은 "KSC는 우리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안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외 혁신 창업생태계 내에 구축된 거점"이라며 "이번에 마련한 통합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창업기업이 KSC를 해외진출에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SC 입주·사용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K-스타트업 센터 통합 플랫폼에서 상시 입주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중기부는 7개 KSC에서는 운영하는 현지 보육 및 사업화 자금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할 창업기업도 내달 말에 별도 공고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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