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300곳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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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300곳 육성한다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2.01.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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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300곳을 선발해 업체당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2022년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중기부를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등 12개 정부 부처가 협업해 진행한다. 각 부처가 소관 분야 정책방향을 반영해 창업기업을 평가·선발한 후 분야별 전문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형태로 헙업이 진행된다. 중기부는 총 예산 450억원을 투입해 업체당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 자금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예비 창업자 및 업력 7년 이내 창업 기업 300곳이다. 중기부와 헙업 부처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공간) 등 비대면과 관련한 신산업 흐름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혁신 창업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다음달 9일(수) 오후 2시부터 다음달 25일(금)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에는 세부 분야별 주관기관에서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사업설명회는 다음달 8일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통합콜센터(1357)에서 문의 가능하다. 노용석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비대면 분야는 다양한 첨단기술이 적용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주도하는 분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동력이 될 혁신적 창업기업이 많이 발굴되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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