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최대 축제 '컴업 2021' 내달 17일 개최
상태바
스타트업 최대 축제 '컴업 2021' 내달 17일 개최
  • 김서윤 기자
  • 승인 2021.11.01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 기업 간 교류 행사인 '컴업(COMEUP) 2021'이 다음 달 17∼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 조직위원회가 27일 '컴업 2021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콘퍼런스, 혁신 스타트업인 '컴업 스타즈'의 기업 설명회, 비즈 매칭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콘퍼런스는 자원, 지속가능성, 풍요 등 3개의 큰 주제에 관한 담화와 패널토론 형태로 진행된다. 전진수 SK텔레콤 메타버스 CO장과 이주환 스윗테크놀로지스 대표 등 국내외 스타트업 관계자 84명이 연사나 패널로 참여해 의견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 참석 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국내 56개사, 해외 16개사 스타트업은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소개(IR), 비즈매칭, 부스 전시 등을 선보인다. 또 이들에게는 국내외 벤처캐피탈(VC) 비즈매칭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선배 스타트업과 동료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삼성, 구글 등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혁신)을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자사의 세부 전략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스타트업과의 협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 '글로벌 스타트업데이', '대스타트 해결사 플랫폼 왕중왕전' 등 특별행사도 진행된다.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컴업 2021이 전 세계의 혁신 스타트업과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