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생존을 위해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를 뽑아라! [이효상의 역량&](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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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생존을 위해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를 뽑아라! [이효상의 역량&](4)
  • 뉴스앤잡
  • 승인 2021.06.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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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인해 기업의 경영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시행하면서도 매출 달성, 기술 개발, 품질 문제 해결 등의 기업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코로나19는 기업의 인재상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기업 316개사를 대상으로 ‘인재상 변화’를 조사했더니, 기업 절반(48.1%)은 ‘책임감’을 코로나 시대 핵심 인재상으로 꼽았다. 이어 문제해결력·위기대응력(32.4%), 소통 능력(25.9%), 성실성(25.0%) 등도 코로나 시대 중요한 인재상으로 떠올랐다. 반면 도전정신, 열정은 옛날보다 비중이 낮아졌다. 한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재택근무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는 성과 관리가 주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스스로 일을 찾아 할 수 있는 책임감과 문제해결력을 지닌 인재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문제해결능력을 보여준 지원자의 자기소개서 사례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개발하는 인재가 되자!

기업의 지속경영을 위해 해결해야할 문제 유형

직장 생활을 하는 직원들의 유형은 다양하지만 크게 보면 두 가지로 분류해볼 수 있다. A는 목표 달성을 위해 주어진 문제를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인재이다. B는 문제 때문에 일이 어렵다고 말하며 해결에 소극적인 직원이다.

A 유형의 직원들을 채용하고 육성하며 다른 직원들도 분발하게 만드는 기업문화를 가진 기업은 지속성장을 할 수 있다. 반면 B 유형의 직원들이 많은 기업이라면 현상 유지도 어려워지다가 도산하거나 M&A 시장에 매물로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나쁜 기업문화에 젖어있는 기업을 선뜻 인수하는 기업은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타분야 및 기술학습으로 문제해결능력을 강화하자!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기계와의 협업 능력이 크게 요구된다. 이공계는 물론 인문. 상경계 전공자도 온라인 시장의 성장, 스마트 기기의 활용, 자동화 프로세스(RPA), 사람을 대체하여 품질관리에 활용되는 센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현하는 Network 기반 시스템 등에 대해 이해를 하고 운용능력을 갖추어야 하는 시대이다. 전공능력은 기본이고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에 대해 늘 학습하고 발전하는 전문가가 되자!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습관을 만들자!

급변하는 환경으로 인해 우리의 일상도 새로운 과제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습관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하다. 대학 기간 동안 동아리, 아르바이트, 학생회, 인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전문지식, 자원, 자격, 경험 및 경력의 부족을 체험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해온 취준생은 기업이 원하는 문제해결능력을 계발해온 지원자라고 말할 수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하며 문제해결능력을 키워갈 수 있는 경험을 쌓고 이들을 지도하는 교직원들은 사회와 기업의 변화를 통찰하고 제자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코칭하며 격려해 주는 따뜻한 문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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