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2021 상반기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 및 ‘해외취업 청년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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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21 상반기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 및 ‘해외취업 청년간담회’ 개최
  • 백만석 기자
  • 승인 2021.05.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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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가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위해 9개 국가 75개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지원에 나선다. 코트라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2021 상반기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에는 200명의 한국 청년 채용을 위해 640건의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별로는 일본 50개사, 중국 9개사, 미국 9개사, 호주 2개사 등이며 독일, 뉴질랜드, 싱가포르, 베트남, 멕시코에서도 각각 1개사가 참여한다. 구인 업종은 정보통신업(24%), 제조업(23%), 도소매업(21%), 서비스업(9%), 운수업(5%), 전문서비스업(4%) 등이다.

취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행사에 인공지능(AI) 역량검사도 도입됐다. 지난 3월에 진행된 AI 역량검사를 바탕으로 청년 대상 맞춤형 해외취업 컨설팅 서비스가 진행됐다.

코트라는 또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의 모의 화상면접을 진행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해외취업 코칭'을 진행했다. 12일부터 해외취업 선배가 직접 근무환경, 생활방법 및 면접요령 등을 알려주는 '해외취업 멘토링 상담'도 이어진다.

행사 기간에는 월드뱅크,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국제기구 직원 및 현지 해외취업 전문가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해외취업 정보, 환경, 전략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월드잡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한편 코트라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김태호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 김영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취업 청년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태호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세계에서 활약할 한국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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