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디자인재단이 ‘2021 DDP 영디자이너 잡페어’를 열고, 오는 5월 2일까지 디자인 분야에 취업하려는 청년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DDP 영디자이너 잡페어는 서울디자인재단이 디자인 분야 취업 준비생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만든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난해 열린 1회 DDP 영디자이너 잡페어에서는 온라인 접속자만 23만명, 포트폴리오 사전접수자가 400명에 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DDP 영디자이너 잡페어는 크게 창업 프로그램과 취업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창업 프로그램에서는 디자이너와 제조 소상공인을 매칭하고, 우수 포트폴리오 디자이너팀 30팀에게는 제품개발 지원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우수팀 7팀에게는 제품양산 지원금 6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취업 프로그램에서는 현재 디자인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 디자이너와 비대면으로 만나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영디자이너 잡페어 멘토링을 진행한다. 취업 준비 중인 디자이너의 포트폴리오를 기업에 선보일 수 있는 영디자이너 잡페어 포트폴리오 전시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국내‧외 디자인 기업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인포메이션 코너를 선보인다.
모든 프로그램은 DDP 영디자이너 잡페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디자이너는 홈페이지를 통해 5월 2일까지 포트폴리오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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