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가 2020년에 운영한 '대학일자리센터 4년차 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8년 우수대학 선정에 이은 2번째 쾌거다.
한밭대는 그동안 학생의 진로·취업지도 강화를 위해 진로설계 교과목을 필수과목으로 개편·운영하고, 학과(전공)별 진로개발 로드맵 구축,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
특히 2020년에는 취업지원을 위해 'HBNU 언택트 직무원정대', 'O2 공기업 취업아카데미', '졸업생 취업사관학교'를 신규로 구성해 모듈별로 운영하는 등 수요자중심 프로그램 기획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해외취업지원 부문인 '온라인 국가별 해외 현직자 멘토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대학일자리센터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정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올해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청년의 취업을 돕기 위한 전담 배치 인력을 늘려 취업연계 성과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이 진로 및 취·창업 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의 지역 청년고용촉진사업의 핵심적 전달체계로 기능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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