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팀장의 비하인드 스토리', 취업시장 생존전략
상태바
'인사팀장의 비하인드 스토리', 취업시장 생존전략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0.12.31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앤잡 칼럼리스트, 박창욱 대표의 출간서적 '인사팀장의 비하인드 스토리'
뉴스앤잡 고정칼럼 '박창욱의 텐.퍼.취.미', '박창욱이 전하는 글로벌성장통' 기고 중...

바야흐로 시대의 화두는 변화와 생존, 그리고 경쟁이다. 기술 발전, 인구 절벽, 인간을 대체할 AI(인공지능) 등의 발달과 함께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사회가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변해 가면서 변화에 대한 적응이 많은 조직의 당면 과제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전 세계적 감염병 사태, ‘코로나 19 팬데믹’이 세상을 덮쳤다.

팬데믹은 순식간에 전 세계를 얼어붙게 했고 많은 조직과 개인들은 생존을 위한 극한상황에 내몰린 상태다. 20여 년 전 IMF 충격을 능가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작금의 사태에 취준생과 직장인은 물론 백세 시대에 발맞추어 인생 3모작을 준비해야 하는 장년층까지 많은 고민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 박창욱은 조직은 항상 인재를 원하고 있으며, 그 인재의 기준과 기본을 이해한다면 치열한 생존전선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는 메시지를 이 책 『인사팀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우리에게 전한다.

이 책은 크게 세 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인사과장, 숨겼던 나의 이야기’로서 기업조직에 있어서 인사업무라는 것이 어떤 본질을 띄고 있는지, 인사 관련 직무를 담당하는 사람에게 요구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성찰이며 기업의 인사담당, 인사직무 희망자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둘째는 ‘인사업무, 숨겨진 이야기’로서 기업이 바라보는 ‘인재’의 기준에 대해 직장인 개인들에게 절대 알려주지 않는 비밀스러운 사실들과 조직에서 생존하고 승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본자세에 대해 직장인과 취준생, 재취업 도전자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많은 이들이 취업과 승진을 힘들어하고 그 기준에 대해서 의문을 품곤 하지만 사실은 아주 단순하면서도 많은 이들이 쉽게 알아채지 못하는 기반 위에 서 있는 기준이라는 것을 귀띔해 준다.

인사 관련 업무를 40여 년간 해온 저자의 조언은 형식적이고 현학적인 ‘자기계발서적’ 조언에서 벗어나 극도로 현실적이고 때로는 아플 정도로 날카로우면서도 동시에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셋째는 ‘인사과장 이후, 도전하며 겪은 이야기’로서 오랫동안 익숙했던 직장을 과감하게 박차고 나가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 만들고 싶은 노후 인생에 대해 고민하고 도전했던 저자 자신의 경험에 기반하여 퇴직자와 인생 3모작 희망자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오랜 직장생활에 익숙해진 자기 자신을 새롭게 다듬는 방법, 잊고 살았던 취미와 자아의 부활에 관한 사색, 퇴직 이후의 자기계발, ‘프리랜서’라는 이름이 갖는 기회와 걸림돌의 양면성 등 퇴직 이후 인생 3모작 희망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현실적 조언을 들려준다.

바늘구멍 같은 취업 시장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매는 사회 초년생과 재취업 희망자들, 그리고 퇴직 후 갑자기 현실이 된 인생 3모작에 대한 대비로 고민하는 분들이 이 이 책을 통해 겉모습보다는 뿌리가 깊은 나무로 자신을 브랜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저자 박창욱

평생 ‘사람’을 연구했다. 특히 ‘일을 통한 행복한 사람’에 대한 연구이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교육’을 공부했으나, 제도권 교육을 그만두고 ‘기업’에서 ‘일’을 하며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단순히 사람을 안다는 것의 한계를 실감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을 전공했다. ‘다른 사람에게 가치 있는 사람’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에 대한 연구와 그 경험으로 이 책을 출판했다.

최근에는 전직 대우맨들의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사무총장으로 해외(동남아)진출 인재를 매년 200명씩 키워내는 ‘글로벌청년사업가(Global YBM) 양성과정’의 실무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한국 최초로 채용박람회 시스템을 만들었고, 채용, 인사평가, 인사관리 등에 많은 성과를 낸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