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직장이 아닌, 노후를 책임져 줄 수 있는 일자리인지가 중요

평생 직장이라는 말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직장인들의 대다수는 소득이 적더라도 오래 일할 수 있는 직장으로의 이직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절반 이상은 노후에도 직장생활을 계속하고 싶다고 답했다. 하지만 현재의 직장에서 정년 이후에도 일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했다.
또한 직장인들의 상당수는 평균 55세까지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는데, 법정 정년 60세를 5년여 밑도는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직장인 중 상당수는 정년 전에 소득이 낮아지더라도 노후까지 계속 일할 수 있는 직장으로의 이직을 고민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노후에도 일할 수 있는 직장으로의 이직은 언제해야 할까.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40대에 해야 한다고 답했다.
고령화 사회는 직장인들에게 '일자리'의 개념을 바꿔놓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평생 직장이 아닌, 노후를 책임져 줄 '일자리'를 찾는 것이 현대인들에게는 시급해보인다. 공부하는 성인들이 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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