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아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의 발표에 대해 평가 및 컨설팅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발굴조사하는 '아주 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주 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은 여름방학동안 조사 발굴한 우수 중소중견기업 중 대표로 소개할 선정기업 15개 사에 대해 발표하는 경진대회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본발표에 앞서 진행되는 1차 평가는 본발표를 위한 컨설팅이 함께 진행됐다.

평가 및 컨설팅은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해 기업의 우수성, 채용정보, 정보전달력 등에 대해 공정하게 심사가 진행됐다. 참여학생들은 선정기업에 대해 7분 스피치를 진행한 후, 더 나은 발표를 위한 개별적인 컨설팅이 이어졌다. 컨설팅은 스피치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PPT 구성 등에 대해 참여자들에게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했다.

화상앱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전날 참여학생들과 함께 사전 연습을 통해 온라인 시스템에 적응하도록 지원했다. 그로 인해 평가 당일 30분 단위로 진행되는 발표 및 컨설팅에도 지연되는 문제 없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참여학생들은 이날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수정을 거쳐, 안정성을 위해 녹화자료로 제출할 예정이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오는 23일(수) 16시부터 우수 중소중견기업 15개 발표 및 시상을 실시간 중계로 제공할 계획이다. 유튜브에서 아주대 대학일자리센터를 검색해 입장하면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