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가 16일부터 25일까지 ‘창직:나만의 일자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기업의 신규 채용이 축소되고, 구직자의 취업 기회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존의 취업역량 강화 교육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창직 교육을 운영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창직’이란 새로운 직업을 발굴 또는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1기, 22일부터 25일까지 2기로 나누어, 각 기수당 20명씩 각 3일간 실시간 온라인 강의(Zoom 프로그램 이용)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직업세계의 변화 이해 ▲창직 실패·성공 사례를 통한 진로전략 수립 ▲창직을 활용한 일자리 만들기 등을 제공한다.
특히 창업·창직 전문 멘토의 1:1 창직 진로 실현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개인별 경험과 역량을 살려 새로운 직업을 만들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삼 남양주시 일자리복지과장은 “빠르게 트렌드와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스스로 직업을 만드는 역량을 마련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창직 교육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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