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청년미래직업 양성을 위한 빅데이터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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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청년미래직업 양성을 위한 빅데이터 교육 실시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0.08.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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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해 트렌드를 읽고 사람들의 행동 패턴·성향, 시장의 반응, 경제 상황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정부와 기업이 적극 도입하는 가운데 빅데이터 전문가가 미래 유망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빅데이터 입문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만19세~39세 양천구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고, 오는 8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5주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과정은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입문과정과 빅데이터의 분석과 활용, 데이터 수집 및 가공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며 학습내용을 토대로 미니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을 수료한 우수한 프로젝트 팀에는 양천구에서 직접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한국경영인증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며 속도와 다양성의 증가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에 양천구 청년들이 발 빠른 대처로 세계로 뻗어가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빅데이터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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