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청년실업 해소 위해 ‘생생지원금 지원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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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청년실업 해소 위해 ‘생생지원금 지원사업’ 지원
  • 한지수 기자
  • 승인 2020.08.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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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도내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생생지원금 지원사업’과 ‘청년사업장 시간제 인력 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8월부터 본격 지원에 들어간다.

코로나19의 전세계적 여파로 고용시장이 위축되고 청년실업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고용보험 등에 가입하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도와 시군은 37억원 지원예산을 확보했다.

'생생지원금 지원사업'은 시간제·단기근로·일용근로·아르바이트 등에 근무하다가 실직한 청년 1000명에게 월 50만원씩 3개월간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대상자 모집에 총 1,386명이 신청했으며, 근무기간, 실직요건, 중복사업 참여 여부 등의 자격요건을 심사해 1,000명을 확정했다. 1차 선발자는 7월부터 지급하고 있으며, 2차로 선발된 대상자는 이번 8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시군 지역 상품권(전주시는 선불카드)으로 지급해 재래시장과 골목 상권을 보호하고 지역 내 소비 증가는 물론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을 보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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